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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めらい)と(第一歩 を巡る
망설임과 걸음에 관한 영화제

求愛の踊り 구애의
アン・ヘジン × イ・ソウヨン 안혜진 × 이서영



監督プロフィール
アン・へジン (活動名 : アン監督)
 
学歴
桂園芸術高校  美術科 [卒]
嘉泉大學敎 絵画彫塑科 [卒]
 
過去の作品履歴
 
映画
流れ星 (2018) / 短編  [忠武路短編映画祭ファンタスティック賞]
求愛の踊り (2019) / 短編
楽しい世界 (2017) / 短編  [忠武路短編映画祭大賞]
ふつうのいちにち (2020) / 短編
 
ウェブドラマ
急に雰囲気が初恋(2019)
わんにゃんわんにゃん(2022)
ミュージック·ビデオ
Keemcool - Clem (2020)
ヴィンセント·ヴァン-IAM(2021)

작가(감독) 프로필
이름 : 안 혜진 ( 활동명 : 안감독 )

학력
계원예고 미술과 졸업
가천대학교 회화조소과 졸업
 
과거 작품 이력
 
영화
즐거운 세상 (2017)  / 단편 / 충무로 단편 영화제 대상
별똥별 (2018) / 단편 / 충무로 단편 영화제 판타스틱상
구애의 춤 (2019) / 단편
보통의 하루 (2020) / 단편

웹드라마
갑자기 분위기 첫사랑 (2019)
멍냥멍냥 (2022)

뮤직비디오
Keemcool - Clem (2020)
빈센트 반 - I AM (2021)

監督から···
 
 パンデミックを経て映画産業は大きな難航を余儀なくされた。韓国の場合、映画館でまだ公開されていない映画が約100本ほど待機中だという。商業映画も、低予算独立映画もさらに製作が難しくなった実情だ。一日も早く正式にデビューして認められる映画監督になりたいが、白紙に絵を描くためには絵道具がなければならないように、映画を撮るためには人材が必須であり、それは映画産業と金銭の密接な関連関係を意味する。特に商業映画の場合、投資会社、製作会社の影響力は絶対的で強力にならざるを得ない。自分が撮りたい映画を撮るということは、もしかしたらファンタジーに近いことかもしれない。
 
 私は人が好きだ。 一人で作業室で作業をしていても、突然人を見たくて外に出て、人々の間に座って時間を過ごす。 関係の薄い仲でも愛らしいという感情を感じたり、視線を与えたり、気になったり、たまには彼らを慰めてあげたいという衝動まで感じる。ただ、自分が寂しい状態だけなのかもしれないけど (笑)
 
 そのため、自分の作業を表す大きなキーワードは 「人間らしさ」 だと思う。人間だけが持っているあるものを守ってくれて、表したいと思った。感性と感覚を刺激する作品を創作したい。今日、自分もまた発展したデジタル時代の恩恵者という点は否定できないが、無感覚になって単純になる自分を発見する瞬間がある。人の匂いが漂う、感性豊かな作品を制作したい。

2022. 7
アン・ヘジン

감독으로부터・・・
 
펜데믹을 거치며 영화 산업은 큰 난항을 겪게되었다. 한국의 경우, 영화관에서 아직 개봉하지 못한 영화가 약 100여편 정도 대기중이라고 한다. 상업영화도, 저예산 독립 영화도 더욱 제작이 어려워진 실정이다. 하루빨리 정식으로 데뷔하고 인정받는 영화감독이 되고 싶지만, 백지에 그림을 그리려면 그림 도구가 있어야하듯, 영화를 찍으려면 인력이 필수적이며, 그것은 영화산업과 금전의 밀접한 연관 관계를 의미한다. 특히 상업영화의 경우 투자사, 제작사의 입김이 절대적으로 강력할 수 밖에 없다. 자신이 찍고싶은 영화를 찍는다는 것은 어쩌면 판타지에 가까운 일 일지도 모르겠다.
 
본인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다. 혼자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다가도 갑자기 사람 구경을 하고싶어서 밖으로 나간 사람들 사이에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안면없는 사이여도 사랑스럽다는 감정을 느끼거나, 눈길을 주거나, 궁금해하거나, 가끔은 그들을 위로해주고싶다는 충동까지 느낀다. 그저 본인이 외로운 상태인 것일지도 모르지만.. (웃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작업을 나타내는 키워드는 <인간다움> 이라고 생각한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것을 지켜주고, 나타내고 싶다고 생각했다. 감성과 감각을 자극하는 작품을 창작하고 싶다. 오늘 , 자신 또한 발전한 디지털 시대의 수혜자라는 점은 부정할 없지만, 그만큼 무감각해지고 단순해지는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이 있다. 사람 냄새가 풍기는, 감성이 풍부한 작품을 제작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2022. 7
혜진

作品解説

 
悩みも彷徨も多い時期青春、一寸先も分からないというのはとても怖い!
 
  『求愛の踊り』 は、漫画喫茶という空間を離れるのが怖い男(ハヌル)と、正確には分からないが、自分の目線が止まる何かを追いかけて、しきりにどこかに旅立つ女(バダ)の青春短編映画だ。
 
 漫画喫茶でバイトをしながら漫画作家を夢見ているハヌル、作品を完成させてこそ出品もして登壇も狙えるはずだが、なかなか漫画の終わりが見えない。自分が何を描きたいのかもよく分からないし、周辺から言われる、いわゆる 「一端の違い」を持った特別な作品を出したいが、思うようにならない。作業はいつも進行中、完結に至らなかった漫画の数は積もっていくだけ。
 
 そんなハヌルには何でも正反対のような友達のバダがいる。長い間、足が絶えない道、時間が経っても色あせない美しさ、古くて煩わしくなっても愛されるものがあるところを探して絶えず旅に出るバダは、決心した瞬間に行動してしまう行動派だ。ハヌルはいつも予告なしにふらりと去ってしまうバダに寂しさを感じ、パダは自分が勧めても漫画喫茶から出てこないハヌルをもどかしく思う。
 
 だが、皮肉にもバダが探しているのは友人であるハヌルがいる「漫画喫茶」と似ているようだ。漫画喫茶に入った瞬間に感じられる安定感と安らぎ、バダは旅行に行ってもある瞬間自然にハヌルがいる漫画喫茶に戻ってくるようになり、その場所とハヌルに愛着を感じるということに気づく。
 
 いつものように旅に出て帰ってきたバダは、まだ迷っているハヌルに率直な感情を告白し、ハヌルが何を望んでいるのか質問する。ハヌルが描きたいのは「海」、バダはハヌルに直接海を見に行こうと手を差し伸べて、漫画喫茶を出て海に向かう。 波の音とカモメの音が入り混じった海の前で漫画のエンディングを尋ねるバダに、ハヌルは直接見せるとして「求愛の踊り」を踊り始める。その踊りはどんな意味が込められているのだろうか。一緒に踊る二人を見守る私たちの心の中に生まれる感情は何だろうか。
 
 第一歩には常に迷いが伴うが、歩み始めた者の前に広がる未来は、その場に立っている者よりも多彩だ。どうか夏と青春というキーワードが似合う映画を完全に楽しんでみましょう。

2022. 7
イ・ソウヨン

 

작품 해설

 
고민도 방황도 많은 시기 청춘, 한치 앞도 모른다는 건 너무 무서워!
 
구애의 춤은 만화방이라는 공간을 벗어나는 것이 두려운 남자(하늘), 정확히 수는 없지만 자신의 시선이 멈추는 무언가를 쫓아 자꾸만 어딘가로 떠나는 여자(바다) 청춘 단편 영화이다.
 
만화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화작가를 꿈꾸고 있는 하늘, 작품을 완성시켜야 출품도 하고 등단도 노려볼 있을텐데, 좀처럼 시작한 만화의 끝을 보지 못한다. 자신이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주변에서 말하는, 소위 차이 다름을 지닌 특별한 작품을 내고 싶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작업은 언제나 진행중, 완결에 도달하지 못한 만화의 수는 쌓여만 간다.
 
그런 하늘에게는 하늘과 뭐든지 정반대일 것만 같은 친구 바다가 있다. 오래도록 걸음이 끊이지않는 ,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않는 아름다움, 낡고 성가셔져도 사랑받는 것들이 있는 곳을 찾아서 끊임없이 여행을 떠나는 바다는 마음먹는 순간 행동해버리는 극강 행동파이다. 하늘은 언제나 예고 없이 훌쩍 떠나버리는 바다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바다는 자신이 권유해도 만화방으로부터 나오지 못하는 하늘을 답답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바다가 찾고있는 것들은 친구인 하늘이 있는만화방 닮아있는 듯하다. 만화방에 들어서는 순간 느껴지는 안정감과 편안함, 바다는 여행을 떠났다가도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하늘이 있는 만화방으로 돌아오게되며, 장소와 하늘에 애착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김없이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온 바다는 아직 망설이고 있는 하늘에게 솔직한 감정을 고백하고, 하늘이 무엇을 원하는지 질문한다. 하늘이 그리기 원하는 것은바다’. 바다는 하늘에게 직접 바다를 보러가자며 손을 붙잡고, 만화방을 나와서 바다로 향한다. 파도소리와 갈매기 소리가 뒤섞인 바다 앞에서 만화의 엔딩을 묻는 바다에게, 하늘은 직접 보여주겠다며구애의 추기 시작한다. 춤은 어떤 의미를 담고있을까? 함께 춤을 추는 둘을 지켜보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생겨나는 감정은 무엇일까?
 
  걸음에는 항상 망설임이 뒤따르지만, 걸음을 시작한 자의 앞에 펼쳐지는 미래는 자리에 서있는 자보다 다채롭기 마련! 부디 여름과 청춘이라는 키워드가 어울리는 영화를 온전하게 즐겨주시기를!
 

2022. 7
이서영

映画と監督に関するインタビュー


アン・ヘジン(監督) × イ・ソウヨン(キュレーター)
 
Q. 事前インタビューで「映画『求愛の踊り』は完成度の高い映画ではないが、自分自身を最もよく表す映画 」とおっしゃっていました。それがどんなことを意味しますか?
 
A.  個人的な過去の話になってしまって恥ずかしいのですが、映画を製作していた当時の恋人と自分を映画に多く投影しています。求愛の踊り』は実はこの作品の「バダ」の役割を引き受けた俳優にリメイクの依頼を受けて製作した映画です。リメイクというか、女が男に求愛のダンスを踊る短編映画を私が製作すれば面白そうだと提案されたことから始まりました。映画に登場する「バダ」の性格が私と似ており、「ハヌル」は当時の恋人の性格と似ています。 元々のシナリオでは男女が反対でしたが、映画を製作しながら設定が変わりました。映画が完成した後で、完全に自分の話をしている映画だと感じました。
 
Q. 求愛というのが辞書的な意味では [異性の愛を求めること]ですが、ハヌルがバダに薦めて始まる求愛の踊りは異性の愛を求める踊りですか? そして、求愛の踊りがこの映画のタイトルである理由はなんでしょうか。
 
A.  求愛の踊りとは、世の中に出てきたハヌルが感じる感情、自由な気分と普段とは違う自分自身の姿を自分の漫画のエンディングと考え、それをバダに表現する場面だと考えることができます。タイトルに特別な理由はないですが、他の場面より空と海が踊るその瞬間が、言語的な説明なしに彼らの多くのことを見せる場面だと思うので最も重要だと思っています。
 
 
Q. 映画創作を始めるようになったきっかけは何でしょうか?
 
A.  初めて映画に好奇心を持つようになったのは高校生の時です。芸術高等学校美術科に在学しながら他の芸術分野の友達に会うことは自然なことでした。映画科に在学する友人と親しくなりました。友人が製作する映画のコンテを描いてくれと頼まれて、映画を撮る過程を現場で接する契機ができ、大きな興味を感じたんです。 大学では形式を持った映画を製作する機会ができましたが、大学で映画を専攻し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高校時代は彫塑科を選んだため、自然に彫塑科専攻で大学に進学することにしました。
しかし、映画製作にずっと興味を持って過ごしていたんです。大学でも演技する友人たちと親しくなり、ある日、友人たちがミュージカルを製作する時、舞台美術を担当してほしいと頼まれました。それがきっかけで何度も舞台美術作業や演出を経験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
大学での作業は高校より専門的で、雰囲気も実際のミュージカルや演劇現場と近く感じられました。しかし、多くの手作業を要する演劇やミュージカルよりは映画映像がさらに魅力的に感じました。
どんどん短編映画を撮りたいという欲が生じて、演劇映画科の友人たちの助けもあって短編映画を製作した。専門的に勉強したわけではなかったのですが、教授や先輩たちが快く教えてくれて、助けてくれた。そうして完成した初作品が 『楽しい世の中』です。映画祭に出品し、大賞を受賞しました。映画の仕事に対する自己確信、信念が生まれる瞬間でした。
その後、これまでいくつかの短編を制作してきた。 数回の経験で映像関連アルバイトも始めることができて、大小の撮影場を経験して映画製作費用を集めました。
この『求愛の踊り』 は、情熱に満ちた時期に、大学の友達と一緒に製作した短編映画なのです。
 
 
Q. 映画を専攻せずに映画を製作することに困難を感じますか?
 
A. 映画科を専攻していない人の映画製作活動にはメリットもありますが、困難も存在します。特に人脈の問題です。 映画を一つを製作するには多くの人材が動員されますが、廃衰的な側面もある業界ですから、キャスティングや製作陣を渉外する過程で人脈を活用することは必須です。 こういったことを除けば、大きな不便さはありません。 製作を繰り返していると、いつの間にか自分も映画人だと感じるため、助けてくれる人が増えていきます。 情報の時代に生まれたため、映画を勉強できる良い教材と映像に簡単に接することができることは幸運に感じています。

영화와 감독에 관한 인터뷰


안혜진  ×  이서영
 
Q.  사전 인터뷰에서 「영화 <구애의 춤>은 완성도가 높은 영화는 아니지만, 자기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영화」 라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으신데요, 그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A.  개인적인 과거 이야기가 되어버려 부끄러운 마음이 있지만, 영화를 제작하던 당시 만나던 애인과 자신을 영화에 많이 투영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구애의 춤은 사실 이 작품의 바다 역할을 맡았던 배우에게 리메이크 의뢰를 받아서 제작한 영화이다. 리메이크라고 해야할지, ‘여자가 남자에게 구애의 춤을 추는’ 짧은 영상을 내가 단편 영화로 제작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제안 받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바다’의 성격이 자신과 닮아있고, ‘하늘’은 당시 애인의 성격과 닮아있다. 원래 시나리오에는 남녀가 반대였는데, 영화를 제작하면서 점점 몰입되어 설정도 바꾸고, 영화가 완성된 뒤에는 완전히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영화라는 것이 느껴졌다.
 

Q.  구애라는 것이 사전적인 의미로는 [구애1, 求愛 (명사) 1 이성(異性)의 사랑을 구하는 것] 으로 알고 있는데, ‘하늘’이 ‘바다’에게 권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되는 구애의 춤은 이성의 사랑을 구하는 춤인가요? 구애의 춤이 이 영화의 제목인 이유가 있을까요?
 
A.  그렇지 않다. 세상에 나온 하늘이 느끼는 감정, 자유로운 기분과 평소와는 다른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자기 만화의 엔딩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바다에게 표현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다른 장면보다 하늘과 바다가 춤을 추는 그 순간이, 언어적인 설명없이 그들의 많은 것들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Q.  영화를 전공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화창작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을까요?
 
A.  처음 영화에 호기심을 가지게 된 것은 고등학생 때이다. 예술고등학교 미술과에 재학하면서 다른 예술 분야의 친구들을 만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영화과에 재학하는 친구와 친해졌는데, 자신이 제작하는 영화의 콘티를 그려줄 것을 부탁받으며, 영화를 찍는 과정을 현장에서 접할 계기가 생겼고, 큰 흥미를 느꼈다. 고등학교 때는 재미로 UCC를 제작하는 수준이었지만, 대학교에 제작하면서 형식을 가진 영화를 제작할 기회가 생겼다. 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한 것은 아니었다. 고등학교 때에도 세부 전공으로 조소과를 선택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조소과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 제작에 계속 흥미를 두고 지냈기 때문이었을까? 대학에서도 연기하는 친구들과 가까워지게 되었고, 어느 날 친구들이 뮤지컬을 제작할 때, 무대미술을 담당해달라고 부탁 받는 일이 생겼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몇 차례 무대미술작업이나 연출, 디렉팅을 경험할 수 있었고, 흥미를 느꼈다.
 대학에서의 작업은 고등학교보다 전문적이고, 분위기도 실제 뮤지컬이나 연극 현장과 가깝게 느껴졌다. 하지만 본인에게는 많은 수작업을 요하는 연극이나 뮤지컬보다는 영화영상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듯 하다.
 그런 와중에 단편영화를 찍고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연극영화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전문적으로 공부한 것은 아니었지만, 교수님이나 선배님들이 흔쾌히 많은 부분을 알려주시고, 도움을 주셨다. 그렇게 완성된 첫 작품의 이름이 <즐거운 세상> 이다. 영화제에 출품했고, 심사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아냈다. 영화일에 대한 자기 확신, 신념이 생기는 순간이었다. 그 후 지금까지 여러 단편을 제작해왔다. 몇 번의 경험으로 영상 관련 아르바이트 등도 시작할 수 있었는데, 크고 작은 촬영장을 경험하며 영화제작비용을 모았다.
 <구애의 춤>은 그렇게 열정 가득한 시절, 대학 친구들과 함께 제작했던 단편 영화이다.
 
 
Q. 영화를 전공하지 않고 영화를 제작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세요?
 
A. 영화과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으로서의 영화제작활동이 메리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려움 역시 존재한다고 느낀다. 특히 인맥적인 측면이 그렇다. 영화 하나를 제작하는 것에는 수 많은 인력이 동원된다. 하지만 폐쇠적인 면이 없지 않은 업계이기 때문에 캐스팅이나 제작진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인맥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런 면을 제외하고는 큰 불편함은 없다. 제작을 반복하며 어느덧 자신도 영화인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도움을 주고받을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된다. 정보의 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영화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교재와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을 행운으로 느낀다.

キュレーター プロフィール
イ・ソウヨン ( 活動名 : 暇人 / sosoon )

学歴
桂園芸術高校 美術科 [卒]
東京造形大学 映画映像専攻 [在]

URL
https://www.youtube.com/channel/UCEJjzuHs5z1KC0HLt1Xsn4g

큐테이터 프로필
이름 : 이서영 ( 활동명 : 히마진 / 소순 )
 
학력
계원예고 미술과 졸업
도쿄조형예술대학 영화영상학과 재학중
과거 작품 이력 

출판물 
가장 사랑했던 날의 파도가 모래성을 무너뜨리면 (2019) / 삽화시집

개인 영상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EJjzuHs5z1KC0HLt1Xsn4g